록키의 최고봉 롭슨 마운틴 앞에서
썬왑다 폭포
무한한 시간의 흔적들...
제멋대로...
콜롬비아빙하
옛날 빙하투어용차량
나도 쫌 도가!!
언니야 조심해라..
2대 투어용 차량
지금은 이렇게...
언제 진눈개비가 내렸지??
새벽까지 옛 이야기에 웃고, 즐기다 새벽에는 허둥지둥, 5분 늦게 나왔다고 가이드에게
한소리 듣고, 6시오분에 출발!! (이래서 패캐지는 싫다니까..라고 중얼거리면서)
록키산맥에서 가장 높다는 롭슨마운틴으로 갔으나 구름이 가려서 그위용은 볼수 없었고,
조금더 달려가니 콜럼비아주에서 알버타주로 바뀌면서 핸폰의 시간도 한시간 당겨져있다.
날짜 변경선을 통과하니... 신기하다... 위성에서 금방 알아서 바꿔주고...
자스퍼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니 주변의 풍광도 더 장엄하고 멋지다.
썬왑따폭포! 인디언 말인것 같은데,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다.
폭포소리도 대단하고, 세월의 흔적을 안은 바위들도 질서있다!!
컬럼비아 대빙원은 해발 3,750미터의 컬럼비아산에서 흘러내린 빙하로 뒤덮인
신비한곳이다. 북반구에서는 북극 다음으로 크며 넓이도 넓고, 깊이도 300미터나 된다니...
그 속으로 빠지면 몇백년 후에나 나타나게 될지... 앞으로 500년 뒤에는 빙하가 완전히 녹을수도
있다니... 그때나... 빙하로 가는길은 버스로 가까이 이동하여 다시 설상차로 갈아타야한다.
설상차 타이어 하나가 우리 키만큼 크고, 타이어 한개값도 5,000달러 정도라니...
해발 고도도 높고, 만년설 위에 서니 춥기도하고, 진눈개비도 내린다. 빙하녹은 물을 마시면
오래산다는 가이드의 너스레에 울 친구들 다투어 얼음물 마시고...
빙하녹은물 마신 친구들 이름을 꼼꼼히 기록해 둬야지... 병채로 마신 영귀는 100세는 거뜬
하겠제?? 모두들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니.. 우리의 수학여행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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